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 1CM 다이빙 |
태수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이자, 철 없는 중학생 같은 서른살 |
어쩌다 글을 썼다, 작가는 아니다 |
문정 - 2년째 집에만 있는 프리랜서이자, 세상 다산 것 같은 스물여섯, |
글 쓰는 일로 먹고산다. 근데 작가는 아니다. |
나 왜 자꾸 이 두분 응원하고 싶냐, |
그런데 이 책이 2020년 에세이 부분 1위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진짜 좋았고 감동이다. |
내 기준에서 완전 아가들이신데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많이 지나온 |
나보다 훨씬 인생 어른분들 같은 이 사람들, |
앞으로도 지켜보고 응원할께요. |
태수, 문정님이 내주신 과제, 중간 중간에 혼자 많이 중얼거려봤다. |
나도 나중에 쓰게 되면 나의 버킷리스트 이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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