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도라다녀 2019. 12. 23. 10:48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나에게는 아래의 이런 말들이 따뜻한 응원이 되었다.
 
사람들에게는 남들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마음속의 짐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가족사의 아픔, 숨어있는 열등감, 밝힐수 없는 병이나
관계에서의 상처, 피할 수 없는 책임 중
하나쯤은 다들 안고 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짐의 무게 덕분에 경거망동하지 않고 겸손하며
남을 이해하고 곱으로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절대로 다가 아니에요.
 
열등한 부분때문에 사람들이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매력이 없어 보여요.
내 스스로가 당당하고 편하면 열등한 부분이 크게 문제 되지 않아요.
당당함이 바로 매력입니다.
 
사실 우리 마음이 괴로운 것은 주어진 상황보다는 그 상황에 저항하면서
쏟는 생각의 에너지에서 온다.
막상 일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다른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내가 억울하게 하고 있다는 심리적 저항이 종종
일어난다. 그 생각의 무게만큼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부모의 가장 큰 선물은
부모 스스로가 행복한 것입니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반대로 부모가 삶에 만족하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가 무엇을 해도 부모님을 기쁘게 할 수 없는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느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