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기병' 윤지회

도라다녀 2020. 1. 15. 10:44

 

'사기병' 윤지회
 
이제 막 두돌이 된 아기를 가진 엄마, 직업은 동화작가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암투병을 하며 써내려란 일기다.
중간에 만화가 삽입되어 있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주변에 누구의 아버님, 어머님이 암에 걸려 수술하신 분들이 생각났고
얼마나 힘들게 약물치료를 하셨을까. 먹지도 못하고 머리 빠지고 살 빠지고
나의 지인들은 이런 일을 안 겪으셨으면 한다.
 
윤지회님이 아플때 응원해준 댓글이 인상적이다.
 
" 네가 얼마나 힘든지 내가 몰라서 미안해"
" 힘내지 않아도 돼 "
" 말해줘서 고마워 "

 

아직도 암투병을 하고 계신 작가 윤지회님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