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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너는 영원히 방출 면제야~

도라다녀 2020. 11. 12. 11:39
케이는 어떤 사람인가요.
한국어를 한자 한자 놓치지 않고 또박또박 발음하려고 애쓰는 케이를 보며
진짜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한국사람도 발음하기 힘든 '방출면제권'을 한글자로 날림없이 또박또박 발음하는 케이가
정말 사랑스럽고 기특하게 느껴졌던건 저 뿐만이 아닐텐데요.
케이가 3회에서 '제가 방출면제권 사용할 아이랜더는 양정원입니다.'
이 어려운 문장의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했죠. 아이구 기특해라.
엠넷은 왜 이렇게 어려운 단어로 외국 연습생들을 힘들게 했을까요.
방출면제권 대신 '가지마 티켓'이라던가 '보내기시러 이용권' 이런 쉬운 단어도 있는데, 더 힘든가. ㅋㅋ
아이랜드 보는 동안 점점 케이를 한국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한국말을 잘하고 아이들이랑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밝게 지내고
이런 것만 봐도 케이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했는가를 알 수 있어요~
멋진 외모에, 성실한 성품을 가진, 몸도 마음도 건강한 케이~
케이는 그런 멋진 사람이예요.
진짜, 케이 너는 내 마음에서 영원히 방출 면제야. ( 저 방출면제권 사용할께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