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문사냥꾼 - 이적

도라다녀 2021. 1. 13. 13:42

이적이란 사람은 그냥 나에겐 가수였다.

초반에는 목소리가 너무 앵앵거리는 것 같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인간적인 모습과 지적인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의 음악도 다시 들으니 너무 주옥같더라.

가사도 뭔가 너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글이더라.

 

너무 늦게 읽게 된 이적의 도서 '지문사냥꾼'

그가 글을 쓴다는 것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 같다.

그러나 이미 그는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지문사냥꾼'에는 다수의 짧은 소설이 들어 있다.

느낀 것은

 

놀랍다.

경이롭다.

흥미롭다.

궁금하다.

통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