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의 품격 - 이기주

도라다녀 2021. 9. 3. 11:40

천재는 무력한 감정이나 열패감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천재는 시간의 벽을 허물고 시작과 끝을 넘나드는 존재,

한마디로 과정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고로 문재文才를 타고난 사람은 노트북 앞에서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탁월한

문장을 남길 수 있다.

나를 비롯한 대부분 사람은 시간과 드잡이를 하는 수밖에 없다.

'엉덩이力과 필력은 비례한다'는 믿음을 가슴에 품고 문장을

매만지는 데 낮과 밤을 바쳐야만 한다.

 

 

네, 네, 잘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