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녀 체력 - 이영미
도라다녀
2022. 8. 26. 09:26
우연히 라디오에 출연한 이영미씨의 에너지에 감복하여
찾아본 책 '마녀 체력'은 몸이 매일 아픈 나에게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영미씨는 나이 사십에 수영을 시작하고, 달리기, 자전거까지 도전하며
트라이애슬론 철인 3종 경기도 7번이나 나갔다고 한다.
건강은 타고난 게 아니라 노력하며 만들면 나도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이 생긴다.
나도 이제부터 할 수 있는 만큼 부단히 움직이는 삶을 살아야 겠다.
나이는 먹어도 이영미씨처럼 얼굴에 밝은 생기와 총기를 가지고 싶다.
책 안에 좋은 구절을 소개한다.
유복한 환경에서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철학자 알랭 드 보통.
살면서 실패 따위는 안 해 봤을 것 같지만, '인생학교'의 모든 수업을 관통하며
그가 강조하는 덕목이 있다.
한계를 인정하기, 그리고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실패 후의 '회복 탄력성'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실패 앞에서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정작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런 실패 때문에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
그리고 이영미씨한데 너무 고마운 것은
책 안에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 시켜준 것이다.
하나씩 찾아 읽어보려고 캡쳐해 두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