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견은 빵으로 날려버려 - 김자옥 우리는 거절에 익숙해져야 한다.거절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거절을 당하는 데에도 용기를 내야 한다.내게 거절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상대방에게도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거절을 자존심과 연결시키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거절은 나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 내 의견에 대해 동의 혹은 수용할 수 없음을 의미할 뿐이다.의견과 사람을 분리해야 한다.그래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벽이 너무 높아지면 밖이 잘 보이지 않는다.지나가는 사람인지, 길을 물어보는 사람인지, 친해지고 싶어 다가오는 사람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그 상태로는 근처에 오는 사람은 다 적이 될 수밖에 없다.무거운 방패를 들고 있어야 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힘이 들까.자존심은 벽과 같고, 방패와 같다.이것들이 필요한 순간도 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