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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의 위기 나의 기운없는 마음을 찾고자 오늘도 키보드위에 내 손가락을 얹는다.나는 지난 금요일 또다시 덕질을 하러 삼성역을 홀로 찾아 갔었다.나의 내심 기대는 나와 같은 케이즈를 만날 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였다.그러나 한 시간동안 5번출구로, 7번출구로, 2번출구로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어떤 케이즈도 만날 수가 없었다.케이가 아직 연습생이고 아직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아닌데그리고 카페 회원이 1000명이라지만 글을 올리고 댓글다는 사람은 그저 몇 십명에 불과한데나는 왜 막연히 혼자 기대하고 뜻대로 안 되면 왜 혼자 좌절하고 상심하는 것일까.그렇게 케이즈를 만나고 싶었으면 적극적으로 카페에 '저 오늘 가는데, 같이 가실분' 이라고용기내어 덕질 메이트를 구했어야 했다. 못 구해도 시도는 해 봤어야 했다.그런 용기는 ..
2021년의 히어로 케이 히어로가 되고 싶다던 케이케이 너는 분명 케이팝의 히어로가 될거야.춤, 노래, 외모 뭐 하나 부족함이 없으니깐, 그리고 그것을 매력으로 한층 더 빛낼 수 있으니깐,히어로의 자질은 충분해.그런데, 케이야 그건 그렇고,우리 케이즈 좀 구해줘, 히어로라매 ? ㅋ지금 너의 영상이며 사진이며 넘 우려내서 이제 더 이상궁물조차 나오지 않아서 지금 케이즈는 영양실조 걸리기 직전이야.빈곤에 허덕이며 하이에나처럼 뭐 없나 찾고 있어. '따 따 따따따 따따따따 따따' 이렇게 구조신호 보내면 오는거니, 케이 ? ㅋ또 케이 너한테 생떼를 부렸네. ㅋㅋㅋ이렇게 신호를 보내면 케이 너도 언젠가는 응답할 거 같아서. ㅠ" 신호를 보내고 알아봐 줄 널 기다려 ~ 약속의 언어로 니가 케이즈 찾을수 있게 말하지 않아도 너와 케이즈만이..
2020년의 두가지 선물 2020년 저에게 두가지 선물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케이를 알게 된 것 입니다.그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제 삶에 어떤 휴식을 선사해 준 케이,케이를 알게 되어 벅찬 행복, 기쁨이 있었으며 때론 깊은 슬픔도 있었지만케이로 인한 모든 감정이 다 소중합니다. 두번째는 케이즈를 알게 된 것입니다.케이로 인해 알게된 케이즈 여러분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느끼는 삶이 참으로 즐겁고 소중합니다.제가 영상이나 포토 편집등 할 줄 아는게 없는 사람이나,케이로 인해 느끼는 별거 아닌 저의 소소한 일상에 댓글 달아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고또한 여러분들의 글과 영상에 공감하며 덕분에 공짜로 많이 누리고 즐겼습니다.멋진 영상이나 포토북을 만들어주신 멋진 케이즈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물같이 찾아온 케이 & 케이즈, 저에게 올해의 큰 ..
이 사람을 찾고 있어요
케이의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케이의 매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사랑 받는 사람의 자신감이 아닐까 싶습니다.사랑 받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그들이 맛보는 안정감, 충만감, 자신감이 얼굴에 배어납니다.그 자신감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케이의 얼굴과 몸에는 이 자신감이 장착되어 어떤 무대를 하더라도완벽한 무대로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물론 실력, 의지, 노력의 바탕위에 이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 건 맞습니다.실력 있는 아이돌이 많은 건 사실이나, 그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더한 무언가가 케이에겐 있습니다.저는 이것이 케이의 남다른 실력, 예술성에 더하여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데서 온 자신감이 매력으로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케이는 아이랜드라는 프로그램에서 데뷔조에 들지..
케이, 너는 아느냐 케이 너는 아느냐, 너의 해맑은 웃음이 케이즈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케이 너는 아느냐, 너의 멋진 춤사위가 케이즈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케이 너는 아느냐,너의 잘생긴 얼굴이 케이즈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케이 너는 아느냐, 너의 고운 목소리가 케이즈에게 얼마나 귀호강이 되는지케이, 너는 좋으냐, 우리 케이즈가좋다면 응답하라, 응답하라, 제발 응답하라,케이, 너는 좋으냐, 우리 케이즈가,좋다면 가까이 오라, 가까이 오라, 제발 가까이 오라언젠가 우리 곁에 온다면 두 손 벌려 너를 꼭 안아주리라.그날을 기대해~
이기적 유전자, 케이 책을 읽다가, 키 큰 남자, 다리 긴 남자에 대한 언급이 있어 또 케이가 생각나 몇 글자 적어봅니다. '설민석의 책 읽어 드립니다'라는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라는 책을 리뷰했는데 설민석 샘이 이렇게 썼습니다. 그대로 여기에 옮겨봅니다." 우리 인간 세계에서 남성에 대해 들이대는 미의 기준 중 하나가 바로 큰 키입니다. 여성은 대체로 키가 큰 남자를 선호하죠 과거 인간은 포식자를 피해 도망갈 일이 많았습니다. 이 때 다리가 긴 남성은 빨리 달릴 수 있으니 목숨을 구하기에 훨씬 유리했을 거예요. 반대로 사냥에도 유리했겠죠. 힘은 무게와 속도에 비례하니 덩치가 큰 남자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여성을 지켜줄 수 있는 확률이 높았을 거예요. 그때 나를 지켜준 그 남자의 기억이 무의식 속에서 전..
케이, 우리는 여기서 너를 기다려 누군가에게는 사랑을 듬뿍 받아 한없이 소중하고 아기같은 아들, 케이누군가에게는 기대고 싶고 귀엽게 어리광도 부렸을 동생, 케이누군가에게는 자신의 학업과 진로에 충실하였을 모범 학생, 케이누군가에게는 정 많고 의리있고 세상 발랄했던 장난꾸러기 친구, 케이누군가에게는 친절하게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다 가르쳐주고 싶었던 형, 케이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존재만으로도 행복하고 설레이고 눈물나게 보고 싶은 아이돌, 케이…우리에게 케이는 바로 이런 존재.이런 케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이곳에서 케이의 시간을 존중하여 기다리는 일,이곳에서 케이를 격려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응원하는 일,이곳에서 케이가 잘 되라고 정성을 다해 염원하는 일,자신의 꿈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도전하는 케이를 위해 또, 곧 우리 앞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