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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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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박웅현 박웅현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현재는 TBWA KOREA에서 C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도서를 출간하고 인문학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그가 만든 광고로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생활의 중심" "혁신을 혁신하다”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광고입니다. 도서 대표작으로 와 가 있습니다. ‘책은 도끼다’는 제가 아주 애장하는 책으로, 책은 다독이 아닌 정독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저를 꾸짖는 말 같아서 열심히 정독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덟 단어는 우리가 인생을 대하는 자세로 여덟 가지에 대해 쓰셨는데 저는 이..
책과 삶에 관한 짧은 문답 - 박웅현 ' 지금 여기 ' 를 사는 게 제일 잘 사는 방법 ' ' 현재에 집중하라 ' ' 카르페 디엠 ' ' 아모르 파티 ' ' 메멘토 모리 ' ' 내가 이미 가지고 있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잘 들여다보고 좋아해보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 아무리 시대가 달라지고 세상이 바뀌어도 본질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고 배우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병들어 죽는 것, 이런 생의 본질은 같을 거예요. 드러나는 양상이 다를 수는 있어도 그 과정에서 겪는 희로애락이 있다는 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Everything changes, Nothing change ' ' 지금 내가 보내는 시간이 죽이는 시간인지 아니면 나에게 무엇인가 쌓이는 시간인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퇴근이든 출장이든 어차피 ..
'생각수업' 박웅현 외 '생각 수업' 박웅현,진중권,고미숙,장대익,장하성,데니스홍,조한혜정,이명현,안병옥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9명의 전문인들이 '생각수업'이라는 주제로 여는 컨퍼런스.깊게 전문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다.수동적으로 살지 않고 주체적으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라고 한다. 그 중에 박웅현님과 고미숙님이 쓴 글이 인상적이였다.고미숙님은 고전평론가인데 이런 말을 하셨다.두려움과 충동, 이 두가지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점을 알았다면이제 이것들을 하나씩 면밀히 따져보아야 합니다.그래야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도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정치, 경제, 교육 등 이미 오래전부터 남이 만들어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