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 한번 먹자 말하지만 얼굴 좀 보며 살잔 뜻입니다. - 정영욱 음식과 관련된 관용구를 어떤 경험에 비추어 에피소드를 실었는데내가 아는 정영욱님은 남자분인데 이 에세이는 성이 남자이기도하고 여자이기도 해서좀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했다.에세이란게 소설이 아니고 사실에 바탕하여 씌여지는게 아니였던가.특히 작가의 성이 왔다 갔다하면 안되는 거 아닌가.물음표로 끝난 이 에세이를 실망하며 그래도 남는 것이 있다면성냥팔이 소녀의 사인이다.성냥팔이 소녀의 사인은 추위나 배고픔이 아니라 황란이라는 성냥에서 나오는 화학성분에 대한 중독이라 하더라고요.그녀에게 성냥은 희망이 아니였을까 해요.그러니까 내 말은 때론 희망이 그 어떤 시련보다 더 위험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예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