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자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바생 자르기 – 장강명 이 소설을 보면 알바생이 약자나 을이 아니다.오히려 정규직이 한 수 아래 약자로 나온다. 혜미라는 알바생은 알바하는 동안 아프다고 병원을 다니고4대보험이 안 되었다는 이유로 고소를 할 수 있다고 정규직인 은영 과장님께 협박 아닌 엄포를 놓고, 그만두라는 말에 해고는 서면으로 30일 전에 통지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1년이 지났으니 퇴직금이 있으며, 권고사직으로 3개월치 월급까지 받게 된다. 게다가 마지막 한 달은 아예 출근도 하지 않는다.그리고 경력증명서에 본인이 요청한 직무로 써주길 원한다. 교활하나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알바를 하면서부당한 처우를 당했을 수도 있고 월급을 떼였을 수 도 있었겠다.어느새 내 입장은 은영 과장이 참 난감했을 거라 생각에 과장 편을 들고 있었으나혜미 또한 이해가 안 가는 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