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은 굶고 자야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수정언니가 선물로 보내준 책이다. 박상영 작가님의 '오늘밤은 굶고 자야지' 퀴어문학을 하시는 분의 에세이라서, 이 제목이 너무 멋없고 평범해서 내가 아는 그 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잠깐 의아해 했었다. 그러나 이분도 사람인지라 일상은 우리들과 별반 다를게 없구나를 느꼈다. 끊임 없는 다이어트 실패와 회사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퇴사와 이직의 기록, 다이어트야 뭐 일반 사람들은 다 공감하는 내용이고, 회사 생활이란 것도 오래 해도 여전히 어렵고,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은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 단지, 이게 실천의 문제라는 것, 항상 머리속에는 다이어트을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지만 실제로 다이어트 하기란 진짜 진짜 어려우니깐. 그래서 밤에 치킨을 시켜 말어? 이걸 먹어 말어? 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