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 이슬아, 남궁인 이슬아, 남궁인 작가님이 번갈아 가면서 편지 형식으로 주고 받은 에세이다.요즘 이런 형식이 유행인가 보다. 요조 & 임경선, 김하나 & 황선우 책도 그렇다.이 책을 읽으면서 이슬아님이 너무 부러웠다. 글이 재치 있고 재밌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정확하다. 그리고 이슬아님의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도 너무 궁금하다. 이런 게 이슬아 님만의 매력인 것 같다. 그리고 남궁인 작가님은 예전 옴니버스 에세이에서 접한 적이 있는데그때의 느낌은 굉장히 괴짜고 대단히 특이하신 분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이 책에서는 여전히 괴짜지만 어떤 상냥함과 따뜻함이 지속적으로 묻어 있었다. 어느 날은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짠하고, 어느 날은 찾아가 뭘 더 묻고 싶을 정도로 사람을 궁금하게 하고, 어느 날은 참 너무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