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기 좋은 이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잊기 좋은 이름 - 김애란 잊지 좋은 이름 - 김애란책을 읽다보면 시선이 딱 머무는 구절이 있다.아. 정말 공감가고 두고 두고 잊지 않고 싶은 글들,그래서 여기 독후감에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김애란 작가님이 그런 경험을 이렇게 쓰셨다."누군가의 문장을 읽는다는 건 그 문장 안에 살다 오는 것이다 "문장안에 시선이 머물 때 그 '머묾'은 '잠시 산다' 라는 말과 같다.그 시간이 흘러가거나 사라질 뿐 아니라 불어나기도 한다.그렇다. 나는 잠깐 그 속에서 사는 것이였어. 가끔 맘에 드는 구절이 나오면 책을 펼친채로 눈을 지그시 감을 때도 있거든.아. 그리고 이런 말도 나온다.'젊어 하루 쉬는 게 늙어 보약 몇 채 먹는것보다 훨씬 낫다'이건 옛 어른들의 말씀이라 인용을 하셨는데요즘 내가 느끼는 건강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이렇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