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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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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 김제동, 김상욱, 유현준, 심채경, 이원재, 정재승, 이정모, 김창남 물리학자, 건축가, 천문학자, 경제전문가, 뇌 과학자,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대중문화 전문가 등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김제동이 질문하고 전문가들이 답을 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물리학, 뇌 과학 이런 분야는 진짜 생소하고 잘 읽어도 모르겠지만서도 전문가분들이 그나마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나름 친근해진 느낌이고 김제동님이 독자의 눈높이로 대응해주셔서 책이 두껍지만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세상을 다른 시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맨 마지막에 대중문화 전문가 김창남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나 적어본다. 잎이 무성하던 나무도 찬바람이 불면 잎이 다 떨어지고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 남죠.그러면 풍요로울 때는 보이지 않던 가지와 줄기 같은 뼈대가 보이는데,우리가..
열두발자국-정재승 처음에 이 책에 대한 정보가 나에게 없었고 유명한 책이라고 해서나는 또 혜민스님 같은 분이 쓰신 자아성찰에 대한 책인줄 알고 부담없이 대여했는데,(정재승 박사님이 스님인 줄 알았음  ㅎㅎㅎ 나원참 이렇게 무식하기는)첫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아차'싶었다. 이것은 과학책? ㅠㅠ평소 과학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나로서는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읽기는 읽었느나거의 절반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그냥, 아~이런 시대가 도래했고,  와 있구나.. 정도 ㅎㅎ아무튼 정재승 박사님께 고맙다. 그나마 알기 쉼게 잘 풀어 써주셔서.나 같은 사람도 그렇게 거부감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니다음에 다른 과학 관련 서책에 도전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