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하완 결과만을 중요시 여기며 모든 일들 달려왔던 작가님이 과정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좀 천천히 인생을 살아보자는 책인 것 같다. 나도 실은 하고 싶은 일도 겁나 많은데 그것에 대한 어떤 도전도 하지 않고그렇게 된 사람을 부러워하고, 과정을 건너뛰고 싶고, 노력은 힘드니 하지 않고결과만으로 내 인생을 평가하고 그래 왔다. '인간은 자신이 행복한 이유를 찾기보단 불행한 이유를 찾는데 평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 굳이 불행한 이유를 찾아 내가 더 불행하다고 떠벌리고 다닐 필요가 있을까.내가 더 아프고, 내가 더 힘들고, 내가 더 안 됐다고..그러면 뭐가 남고 뭐가 될까. 노력한다고 급격하게 나아지는 것은 없으나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게 나를 대하는 태도를 고쳐봐야 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