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빗 소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안에 개있다 : 저것이 아닌 이것을 위한 인문 에세이 - 신아연 ' 어떤 사람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두라. 사과나무와 떡갈나무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 19세기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빗 소로의 말이란다.왜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고유성을 인정해주지 않는 걸까.나만의 인생 속도가 있는데 남과 다르면 눈치를 보게 되고 심하게는 깊은 절망감에 빠지기도 하고.좀 더 자유로운 나이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내가 더 건강해져야 함을 안다. 몸도 마음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