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천 작가한테 반해서 읽게된 두번째 책 '젠틀맨' |
이 소설책의 내용도 완전 기발하다. |
사창가에서 아가씨들의 뒷일을 봐주고 살아가는 조폭의 똘마니인 주인공은 |
어느날 자신과 닮은 대학생 학생증을 줍게 되어, 조폭 생활을 접고 |
신촌에서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하며 학교를 다닌다는 내용인데 |
읽는 내내 계속 들키지 않고 주인공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게 된다는. |
결말이 굉장히 웃긴데, 주인공은 나중에 소설가가 되는데 '나의 토익만점 수기'를 쓰고 상을 받는다는. |
뭔가 이어진 결말이 재미있고, 그럴 듯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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