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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응원

역시나 글을 쓰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아직 글을 쓸 준비가 안 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 글을 쓰기 위해 온전히 집중할 준비가 안 되어 있고
현재 그럴 상황도 되지 못한다.
나는 본연의 일이 있는 평범한 직장인, 평일에는 일에 매여있고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또 다른 할 일이 펼쳐진다.
주말은 또 주말대로 스케쥴이 있어 바쁘고 분주하다.
이런 내가 어떻게 일상을 느끼며 그것을 글로 풀어낼 수 있을까.
특히 요즘같이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거나 심난할때는 더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시작은 했으니 끝을 맺어야 한다.
나는 과연 이 과제를 잘 수행하고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인가.
나를 응원한다.
그리고 다른 누구 한명만 더 나를 응원해 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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