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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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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들의 세계사 - 이기호 차남들의 세계사 - 이기호올해 이기호라는 작가를 알게된 것은 진짜 행운이다.'차남들의 세계사' 라는 완벽한 작품을 통해 이기호라는 작가님을 존경하고 엄지척하게 되었다.이 시대는 차남들이 이루어가는 세계가 맞고 그래서 남들의 이야기가 아닌우리들 모두의 이야기이다.한 시대의 불행을 이렇게 코믹하게 엮을수 있는지도 진짜 놀라웠고중간 중간 독자들에게 지치지 말라고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읽어라 훈수를 두는 작가님의 채치에 반했다.특히 이부분자, 이것을 화장실 문짝에 붙어 있는 당대 고금의 격언들을 떠올리며 들어 보아라.남의 비밀을 들었을 땐 함부로 비웃지 말 것,그것이 아무리 하찮고 사소하고 허탈한 것일지라도
김박사는 누구인가 - 이기호 김박사는 누구인가 - 이기호 - 행정동 - 대학 본부의 임시직 남녀 -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 우직한 노총각 삼촌, - 김 박사는 누구인가? - 임용고시 준비생 - 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 각막이식을 받을 전도사 - 탄원의 문장 - 제자를 구명하려는 교수 - 이정(而丁)-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2 - 개명을 신청한 어머니와 그 아들 - 화라지송침 - 현대판 노예 - 내겐 너무 윤리적인 팬티 한 장 - 제대한 백수 다 너무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최순덕 성령충만기' 이기호 '최순덕 성령충만기' 이기호 수정 언니의 추천으로 이기호 작가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천명관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히 이기호 작가님도 좋아할 만하다. 일단 글을 쓰는 화법이나 형식이 기존 소설에서 엄청 벗어나 있다. 어떤 글은 시조 같기도 하고, 어떤 글은 성경같기도 하다. 소설속에서 이야기를 소개시켜주는 액자형 소설이 있는가 하면 이게 소설인지 랩인지 모를 소설도 있다.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도 정말 상상력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바바리맨을 하느님의 길로 인도한다든가, 머리뒤에도 눈이 있어 뒤로 뛰는 남자이야기 라든가 머리칼에 어떤 신비함이 있어 살아가는 소녀이야기 앵벌이들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는 이야기 등등 하나 같이 진짜 보석같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