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tio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stay-tion STAY-TION토요일 오후마다 아들과 지나치는 청담역 STAY-TION지하철역 안에 있는 카페인데, 통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카페로 인테리어가 상당히 힙해 보여한번쯤 이 곳에 들러 맛나 보이는 크로와상과 커피를 먹어보리라 생각했었다.아니면 포장이라도 해가서 먹어야지 했는데..(생각만 7개월째)그런데 이게 웬일이야.엊그제 토욜 지나가는데 가게 문이 닫혀 있는 것이다. 인테리어 색이 화이트여서 아무도 없는 그 카페는 영원히 문을 닫은 것처럼차분히 고요히 마치 장례식장 같은 엄숙한 정적이 흘렀다.그때 드는 생각이, 장사가 안 되서 이 큰 카페 운영이 어렵나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있을때 즐기지 못하고 문 닫은 뒤 아쉬워하면 뭐하나하는 탄식언제나 생각만 가득하고 실천력이 부족한 나의 게으름에 미련함에 안타까워 하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