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시험을 한번도 보지 않은 나에게 토익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을 내가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기발한 창의력과 유머로 읽는 내내 나로 하여금 육성이 가득섞인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나의 마음과는 다른 주인공은 호주에서 인질이 되면서까지
토익 만점을 위해 원어민을 이용하여 고군분투한다.
읽는 제3자는 너무 어이없고 웃긴데 주인공은 너무나 진지하고 절실하기에
읽는 내내 응원을 하고 싶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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