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상황을 결국 거절을 하지 못해서 사태를 안 좋게 만들고
나쁜 상황은 당연하다는듯이 흘러가고 이 시점에서
내가 아프다고 소리치면 '너 너무 예민한거 아니야' 라고
받아들이는 이 부조리한 현실에서 유머와 웃음을 섞어
무례한 사람에게 유연하게 대처해보자. 이런 내용이다.
내 주변에도 무례한 사람이 독보적으로 존재하는데
나를 그를 대할 때 진짜 내 감정을 쏙 빼려 애를 쓰고
당당한 내 답변을 준비해 항상 대면한다.
그래도 뭔가 억울하게 몰아 붙인다 싶으면
'내면이 가난한 자 타인에게서 그 탓을 찾고 이렇게 티를 내는구나'.. ㅎㅎ
아. 궁색한 합리화지만 내 맘 편하기 위해 그리한다.
마음의 빈약함은 그 사람의 문제지, 나의 문제는 아니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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