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가 그렸어, 엄마의 일기장 |
볼수록 아이의 어린 시절과 나의 힘들었던 육아가 생각나 절로 웃음 짓게 하는 책이다. |
너무나 공감되고, 너무나 무지했던 나의 초보맘 시절이 떠오른다. |
지금도 역시나 사춘기 중2의 초보맘이지만서도, 그때는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들 때라 |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러운지를 많이 못 느끼고 살았던거 같다. |
엄마가 되는 아무런 준비없이 엄마가 된 나는 많이 헤매고 많이 힘들었다. |
그래서 그것을 고스란히 받은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다. |
별 탈없이 이만큼 커 준것도 감사해야 할 것이다. |
평생 끝나질 않을 육아, |
내가 바르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
내 아이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생각으로 살아야겠다. |
나는 엄마다. 파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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