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 천명관 |
수정언니가 너무나 좋아하는 천명관 작가님, |
수정언니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은 천명관 작가님의 단편들을 모아논 소설들이더라.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익살과 유머가 가득하고 노골적인 성적 표현도 있다. |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닌데, |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이 대부분 물질적으로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고 |
인생의 어두운 긴 터널에 있으며, 내면에 가족에 대한 아픔이 가득 있어, |
읽다 보면 어느 한 곳이 아파온다. |
진심 그 분들이 이제 행복해졌으면 하는데, |
희망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출구가 없는 거 같아 더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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