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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유영만

'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 - 유영만

기억에 남는 글들을 적어본다.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너를 만나는 나를 먼저 돌이켜보지 않으면 타인에 대한 강요가 시작됩니다.
강요는 나를 바꾸지 않은 채 상대만 바꾸라고 요구하는 폭력입니다.
강요만으로 누군가를 만나려는 나를 반성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상대보다 나에게서 먼저 찾아보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진정한 성찰이 이루어집니다.


괴테는 "내 곁에 있는 사람, 내가 자주 가는 곳, 내가 읽는 책들이 나를 말해준다"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누군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내가 만나는 사람, 나의 체험,
그리고 내가 읽는 책을 물어보면 됩니다.
내가 누구를 만나고 어디에서 어떤 체험을 하고 무슨 책을 읽고
무엇을 깨달았는지가 나를 결정합니다.
특히, 사람은 인간관계의 사회적 합작품입니다.
나 혼자 노력해서 만들어진 독립적인 개체가 아니라 나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과
환경의 합작품이라는 말입니다. 인간관계가 사람을 완성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앞으로 어떤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를
지금 여기서 예측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물건을 사지 말고, 경험을 가져라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