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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직장인 일상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이메일을 확인해요.
온 게 별로 없어요.
그리고 탕비실로 가 커피를 한 잔 타요.
자리로 와서 향기를 음미하며 원 샷을 해요.
여기 저기 카페에 출석 체크를 하고 올릴 글들을 올려요
댓글과 좋아요를 기다리며 오전이 흘러가요.
12시가 되어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가요.
밥 먹고 차 마실 여유도 없이 점심 시간은 너무 빨리 가요.
양치를 하고 돌아와 독서실 같은 사무실 분위기에 조금씩 졸려 와요.
그래서 스마트폰의 게임을 몇 판 해요.
그러다보면 간식 시간이 다가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막내가 간식을 갖다 줘요
맛있게 먹고 더 차분한 오후가 되어요.
고요한 정적속에 직원들이 화장실만 왔다갔다 문 여닫힘이 잦아요
그러다보면 드디어 퇴근 시간이 다가 와요.
퇴근은 칼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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