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열거한 작가님들이 각각 일주일씩 본인들이 선정한 여행지를 다니며 쓴 내용이다.
참 이럴땐 셀럽들이 진짜 부럽다.
비행기 태워주면서 좋아하는 여행 떠밀면 다녀오기만 하면 되니깐.
물론 테마적인 글을 써서 내야하는 과제가 있지만
미안하지만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망언적인 생각, 어쩔수 없다.
여기서 기억에 남는 건
여행지의 건물, 역사, 경험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이 남는다.
역쉬 은희경님 !!
여행이란 멀어지기 위해 가는 것이다. |
그리하여 돌아올 거리를 만드는 일이다. |
멀어진 거리만큼 되돌아오는 일에서 나는 탄성을 얻는다. |
그 탄성은 날이 갈수록 딱딱해지는 나라는 존재를 조금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
함부로 혹은 지속적으로 잡아당겨지더라도 조금쯤은 다시 나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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