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란 사람은 그냥 나에겐 가수였다.
초반에는 목소리가 너무 앵앵거리는 것 같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인간적인 모습과 지적인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의 음악도 다시 들으니 너무 주옥같더라.
가사도 뭔가 너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글이더라.
너무 늦게 읽게 된 이적의 도서 '지문사냥꾼'
그가 글을 쓴다는 것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 같다.
그러나 이미 그는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지문사냥꾼'에는 다수의 짧은 소설이 들어 있다.
느낀 것은
놀랍다.
경이롭다.
흥미롭다.
궁금하다.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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