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형용사를 쓰고 그에 따른 뜻과 예시를 아홉 살 마음답게 아래와 같이 썼다.
진짜 적절한 예시인 것 같다. 맘에 와 닿는 형용사 2개를 골라 적어 봤다.
야속하다 : 쌀쌀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다.
- 언니가 나에게는 먹어 보라고도 안하고 혼자만 과자를 다 먹을 때 드는 마음
- 풀도 빌려 가고 삼각자도 빌려 갔던 친구가 내게 가위를 빌려주지 않을 때의 마음
- 문구점에 같이 간 오빠가 자기 것만 잔뜩 사고 내게는 아무것도 사주지 않을 때의 마음
용감하다 : 용기가 있으며 씩씩하고 기운차다
- ‘나는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니까!’ 보조바퀴를 빼고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도 울지 않는 마음
-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을 구해 낸 소방관을 보는 마음, ‘나는 커서 소방관 아저씨가 될 거야’
-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말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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