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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제 그만 꺼져

왜 아침부터 인상을 찌푸리며 등장하니
왜 아침부터 신경질적인 말투로 대하니
아무도 너에게 뭐라 안했는데 왜 그런 얼굴과 말투로 분위기를 망치니
네가 원하는게 이렇게 이상한 기류라면 나는 반사할께
이젠 너의 장단에 발 맞춰줄 생각이 난 조금도 없어
네가 가진 권력은 추악하고 비겁해
이제 그만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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