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물과 같아서, 어디에 담기느냐에 따라
호수가 되기도, 폭포가 되기도 한다.
내 속에 내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그 사람의 한 조각을 아는
것 뿐인지도 모릅니다.
위의 보라색 문구는 유병욱 작가님의 오랜 스승이신 박웅현님이 해 주신 이야기라고 한다.
그 스승에 그 제자 !
박웅현님도 항상 따르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유병욱님의
생활의 디테일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계속 끄덕였다.
이 책에서 유병욱님 추천해 준 음악과 노래를 들으며 많이 행복했다.
몇 곡은 나랑 좀 결이 맞는 게 있어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두었다.
내 안을 풍요롭게 해 준 유병욱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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