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서 슬럼프에 빠져, 나름 극복 차원에서 그림 동화책을 빌려보았다.
'수박수영장' 이라는 책인데, 수박을 수영장으로 만들어 개장해
그 속에서 놀고 즐기고 하는 기발한 그림 동화책이다.
뭔가 애써 이해하려는 노력없이 보니 너무 좋았다.
그리고 '더책'이라는 웹을 스마트폰에 깔고 동화책 표지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신기하게도 그 책을 사람 목소리가 읽어준다.
아. 너무 신기해. 그냥 한번 생각해 본 발상일수도 있는데
그걸 실제로 만들어내다니, 진짜 대단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그나저나 나는 독서슬럼프를 이겨냈는가.
잘 모르겠다.
다시 다른 책으로 도전해야 하는가.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새퍼 (0) | 2019.07.01 |
---|---|
'당신이 옳다' 정혜신 (0) | 2019.07.01 |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천명관 (0) | 2019.06.10 |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백영옥 (0) | 2019.06.07 |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0) | 201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