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다. 매일 매일 삼만보씩 걷는 사람이다. |
걷기 홍보대사도 아닌데 바쁜 스타님께서 매일 이렇게 장시간 걷는다는 사실에 |
놀라고 또 놀랄뿐이다. |
그러고 보면 바쁘다는 것도 다 핑계고 변명이다. |
나도 이렇게 많이 걸으면 건강해질수 있는 것일까. |
나는 다리만 아프던데, 알통만 생기고 ㅎㅎ |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난다는 건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
이런 사람, 저런 사람에서 내가 닮고 싶은 것은 취해서 |
내 안에 장바구니에 담듯이 담고, |
아니다 싶은 것은 아~이런것도 있구나 하며 넘기는 것. |
몰라서 그렇지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이 세상에 참 많고 그 사람의 몰랐던 새로운 모습에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
알기까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데 그것도 다 내가 마음의 여유가 될 때 가능한 것, |
옆에 있는 사람도 다른 시선으로 보면 참 사랑스럽고 매력적인데 |
지겨울 만큼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못 가졌던 같다. |
그냥 배우 하정우를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다. |
좋은 산책로를 정해 순례길 걷듯이 걷고 싶다. |
나도 걷는 것을 매우 좋아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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