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튜브,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카카오 프렌즈 중 하나 '튜브'가 이야기 한다.

그냥 책 읽는게 힘들어 가볍게 책과 책사이에 다리를 놓아 보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가볍다거나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책은 아니다.

나름 괜찮은 책입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말을 몇 자 적어본다

 

혼자는 외롭다. 함께는 괴롭고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꼭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건 아니더라

혼자인 내 생활의 만족감이 높아지면 외롭지 않더라

오히려 불만족스러운 함께가 더 외롭더라

 

일이 힘들어서 지치는 게 아니더라

힘들어도 보상이 없다는 게 지치지

 

남이 하는 일들이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의 어제를 사는 게 아니더라

같은 오늘을 그저 다른 나이로 살아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