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병' 윤지회 |
이제 막 두돌이 된 아기를 가진 엄마, 직업은 동화작가 |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암투병을 하며 써내려란 일기다. |
중간에 만화가 삽입되어 있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
주변에 누구의 아버님, 어머님이 암에 걸려 수술하신 분들이 생각났고 |
얼마나 힘들게 약물치료를 하셨을까. 먹지도 못하고 머리 빠지고 살 빠지고 |
나의 지인들은 이런 일을 안 겪으셨으면 한다. |
윤지회님이 아플때 응원해준 댓글이 인상적이다. |
" 네가 얼마나 힘든지 내가 몰라서 미안해" |
" 힘내지 않아도 돼 " |
" 말해줘서 고마워 " |
아직도 암투병을 하고 계신 작가 윤지회님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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