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 이야기를 만화를 넣어
재미나고 귀엽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반려묘 나옹이와 은동이를 합쳐 옹동스.
나옹이가 아퍼서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받고 퇴원하는 과정은
애완동물을 안 키우는데도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날 뻔 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권작가님이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느낀 감정이 내가 전세살이 하며 이집 저집을 떠돌때의 심정과
비슷하여 적어본다.
누구에게는 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었던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원했던 공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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