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배우고 있는 요즘 ‘하루의 취향’을 눈으로 꾹꾹 담아 읽었다.
이젠 작가들이 얼마나 글을 잘 쓰는지 알게 되었다.
얼마나 알기 쉽게 자연스럽게 썼는지 딱 알겠더라
진짜 존경스럽고 대단해~
요즘 김민철 작가님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 그분이 아는 사람처럼 느껴져
내가 술 좀 마시는 사람이라면 와인 한 병 사 들고 가서 함께하자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다.
이 책에 진짜 기발하고 멋진 표현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을 때 뜻하지 않게 병원 신세를 지게
되어 사진도 못 찍고 메모도 못했다.
그래도 어떤 분위기로 이 책을 이끌고 갔는지는 확실히 기억난다.
삶의 다양한 경험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간,
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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