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건 어쩌면 굉장한 재능 중 하나다.
꼭 그만큼 삶이 넓고 깊어진다.
싫어하는 것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좋아하는 것들의 목록을 늘려 가면서 살고 싶다.
좋아하는 것들의 목록이 늘어날 때마다 싫어하는 것들이 나를 침범해 올 때
숨거나 도망갈 수 있는 요새를 짓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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