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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글의 위안

 

맞다. 마음이 즐겁고 편안할때는 글을 쓰지 않는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고 답답할 때만 글을 쓰게 된다.
글로서 이 어지러운 마음을 어찌해보려는 거겠지
마음이 지옥일때, 차분이 앉아 글을 써내려가는것.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며 내 마음 상태를 알게되며 그 마음을 인정해주는것.
어떻게 하려하지 않고 그냥 내 마음 내가 받아주는것.
그게 다다.   
마음에게 그만 괴로워하라고 말하지 않고, 괴로운만큼 글로 토해내라, 이러는 것이다.
다행이다. 내 마음 내가 위로해줄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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